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내리는 눈을 볼 수 있는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는 아닐듯 싶다.
눈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강릉시민들에게
이번 눈은 겁을 먹기에 충분한 눈이였다.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의 안전을 살피고
이웃의 마음까지도 살피는 돌봄의 장이 이곳저곳에서 열린다.
자활식구들도 이웃들의 안전을 위한 동네 제설작업의 동참했다.
퍼 올려도 퍼 올려도 끝이 없는 눈과의 전쟁~~하지만
타지역 많은 자원활동가들의 나눔의 손길이 우리를 미소짓게한다.